63파빌리온

2026. 1. 25. 20:17오늘의 맛

저희는 평일 점심으로 예약했고 2인 기준 총 170,000원,

다른 호텔 뷔페보다 저렴하지만, 그래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했어요.

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, 63뷔페 파빌리온 주차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서 처음 가면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.

가능하면 파빌리온과 바로 연결되는 주차장(해 주차장)을 찾아서 가는 게 입장하기 훨씬 수월했어요.

다른 주차장에 주차하면 내부 이동 동선이 길어질 수 있어서,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차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.

아침 11시 30분 타임으로 예약했는데도 입장 전부터 사람이 꽤 많았어요.

입구 쪽에 대기 줄이 있었고,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붐비는 분위기였어요.

연말이나 주말에는 특히 더 그럴 것 같아요.

 

메뉴는 한식, 양식, 중식, 해산물까지 전반적으로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어요.

그중에서 전복죽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, 뷔페 음식이라기보다는

집에서 정성 들여 만든 것처럼 부드럽고 담백해서 속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.

또 여러 블로그에서 LA갈비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먹어봤는데, 기대 이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.

고기도 질기지 않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.

회 종류도 생각보다 신선해서 좋았고, 비린 맛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.

전반적으로 ‘하나쯤은 꼭 먹어볼 만한 메뉴’들이 분명히 있는 뷔페였어요.

다만 호텔 뷔페라는 이미지에 비해 규모는 생각보다 아담하게 느껴졌고,

사람이 많다 보니 시간대에 따라서는 조금 북적일 수 있었어요.

디저트 코너는 기본은 잘 갖춰져 있었어요.

케이크, 과일, 커피까지 있어서 식사 후 마무리로는 충분했어요.